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장 아르바이트 (문단 편집) === 채용 공고의 함정 === 채용 공고도 거의 '''뭉뚱그려 올린 게 대부분이다.''' 공고문의 단어에도 함정들이 많이 숨어있다. * 월 250~300만 이상 주/야 잔업특근 풀로 뛰면 가능한 금액이다. 잔업없이 칼퇴를 시키는 경우 혹은 주말에도 근무가 돌기는 하지만[* 주로 화학업, 제철업, 제련업, 수전 및 배전 쪽인 경우] 4조 3교대를 칼같이 지키면서도 세후로 이 금액이 통장에 꽂힌다면 막말로 직장으로 고려해봐도 된다. 하지만 저런 곳의 대부분은 하루 12시간 주6일. 이런 식으로 일해야 저렇게 받아가는데, 최저시급에 맞춰서 시간계산해서 주는거다. 심지어 주야교대다. 오히려 일의 강도와 위험성을 생각하면 같은 시간 일하는 다른 일들에 비해 페이가 똥망인 셈. 용역이나 아웃소싱에서 일정금액 돈을 떼거나, 체력이나 순발력이 저조해보이면 임금협의라는 이유로 10~20만원선을 더 깎는 게 보통이다. 그래서 직접 채용이 아닌 아웃소싱 업체로 통해서 가는 거라면 이것저것 생각해서 공고에 나온 액수 중 20~40정도는 떼고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하다. * 400% 상여급 지급 정직원 되고 나서 적용되는 게 보통이다. 구직공고 제목에 상여금이 유난히 강조하는 공고를 클릭하고 세부내용을 읽어보면, 6개월 후 정직원 전환 후 적용이라는 깨알같은 설명이 숨어있다. 알바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6개월 이상 할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대부분 한달 두달 잠깐 돈이 급해서 왔을 뿐이다. 그나마 최저시급 인상 이후론 상여도 줄어들고 있다. * 대기업 협력사 제대로 된 이름을 공개하지도 않는다. 보통 3차 벤더같은 흔한 업체다. 애초에 채용하는 공장 대부분은 [[중소기업]]보다 작은 [[소기업]], [[영세업체]]들이다. 그리고 [[한국]]의 중소기업과 소기업, 영세업체들 상당수가 대기업 하청으로 먹고 사는 게 대부분인 걸 생각해 보면 이는 당연한 거니 현혹되지 말자. 대략 [[제조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매출의 '''50%''' 심하면 90%는 하청에서 비롯되었다.[* 단 이것은 대기업-중소기업 하청뿐만 아니라 중견-중소, 중소-소기업, 중소-영세업체 간의 하청도 포함된 것이며, 개개의 기업의 평균 매출액의 50%가 하청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개개의 단위가 아닌 '''중소기업 전체 매출''' 혹은 해당 영세업체 전체 매출의 50%다. 극단적으로 예를 들면 매출이 같은 2개의 중소기업이 있을 때 A는 100% 하청기업, B는 0%면 이때도 50%다.] 보통 대기업들에 납품할 자잘구레한 걸 만들거나, 대기업에서 하기 꺼리는 것을 담당하는 게 보통이다. * 일이 단순하고 배우기 쉽다. 물론 거짓말은 아니다. 실제로 매우 단순하고 적응도 쉽게 할 수 있다. 문제는 '''쉽다고만 했지 편하다고는 안 했다는 것.''' 머리를 안 쓰는 대신 몸이 고생하는 공정이 대부분이다. 다시 말해서 머리는 금방 적응해도 몸은 적응을 못할 수 있다. 이런 거 강조하는 곳이 진정한 헬게이트가 많은 편이다 '''식당이나 호텔에서 설거지/그릇닦기'''와 비슷하다. 설거지나 그릇닦기 자체는 일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누구나 무엇을 해야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는 단순한 일이다. 하지만 열악하고 고된 노동으로 언급할 때 나오는 대표적인 예시로 상하차나 노가다와 더불어서 '''반드시''' 언급되는 것 중에 설거지와 그릇닦기(설거지를 좌식으로 하는 곳은 없다.)가 들어간다. 좌식작업 위주로 진행되는지 질문하면 85%는 답 나온다. 좌식작업이라고 해도 동작이 난해하거나 작업속도가 빠르거나 하나를 처리하는데 힘이 너무 많이 들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아무리 업무가 쉬워도 근무시간이 길면 그건 노동강도가 절대 약한 게 아니다.''' * 공정에 따른 [[좌식]]/[[입식]] [[중소기업]] 공장은 [[텃세]]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력직이 본인들 편할려고 신입에게 [[좌식]]을 안 넘기는 경우가 많다. 즉, 신입은 [[좌식]] 불가능. * XX역 인근 실제로는 역에서 2~5km 떨어져 있는 게 보통이다. 심하면 7~15km까지도 봐야 된다. 애초에 지하철역 근처에 있는 공장은 드물다. 아예 공단을 통과하는 노선이면 모를까 지하철 역 근처에는 보통 입구 근처로 주택가나 아파트단지, 상가가 형성되어 있는데, 매연과 냄새와 지저분한 시설이 있어봐라. 누군가 민원을 넣게 돼 있다. 일부 공장은 지하철역~공장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공장은 거의 드물다고 생각하면 되고 사실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는 것 자체가 그 회사의 건실함을 측정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 정말인지 잘 안 와닿는다면 부동산이나 원룸광고에서 '''서울과 단 15분 거리''', '''XX역 도보 3분''' 이라고 적혀져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고, 이것을 길이 안막히는 기준으로 자동차로 5~10분 걸리는 거리라고 보면 된다. * 가족 같은 분위기 생각해 보자. 가족이 좋은 게 무엇인가. 손해인 상황에서도 가족이기 때문에 도와주고 위해주는 덕분이 아닌가. 문제는 기업과 근로자의 관계는 어디까지나 사적 계약관계라는 것. 이런 사적관계에서 가족 드립을 치면 이건 '''우린 하나의 가족이니까 니가 거지같아도 참고 버티셈'''하고 악용하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다. 특히 여성 위주로 채용하는 곳은 텃세가 없다고 강조하는데, 없다고 해도 있을 수밖에 없다. 보통 텃세 부리는 사람들은 장기 근속자가 대부분이라 함부로 자를 수도 없고, 이 문제로 퇴사하면 "요즘 애들은 근성이 없어"로 되려 욕 먹는다. --가 [[좆|족]] 같은 분위기-- * 기숙사 [[아웃소싱]]이 관리하는 기숙사. 기숙사와 공장 간의 거리가 멀 경우,[* [[행정구역]]이 일치하지 않는다던가(...)] 출퇴근 [[택시]]비가 하루 일당과 맞먹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최신 풀옵션 기숙사를 내세우는데, 풀옵션의 기준이 어느 정도라고는 아무도 정해주지 않았다. 심하면 인터넷도 안 되는 방 하나만 덩그러니 주고 몇 명씩 우겨넣은 다음 기숙사비는 따박따박 받아가는 곳도 있다. 게다가 세금까지 별도라면...[* 이는 사외 기숙사 특유의 문제로 처음부터 사내 기숙사로 들어가면 기숙사비로 돈을 뜯길 일은 없어진다.] 그마저도 완공된지 얼마 되지 않는 건물인데다, 내부 시설이 깨끗하기만 해도 다행으로 여겨야 된다. 간혹가다 굉장히 위생상태가 불량이고, 화장실은 바퀴벌레가 들끓을 정도로 지저분 한 곳을 배정받는 일도 있다. 아웃소싱 업체마다 다르긴 하겠다만은, 화장실이 불청결 하다고 아웃소싱에 화장실 더럽다고 옮겨달라거나 [[보일러]] 고쳐달라고 민원 넣어 봤자 그렇게 한다고는 하지만 안 해주는게 대다수다. 막말로 '''너가 번 돈 써서 직접 고치든지 불만 있으면 그냥 꺼져라''' 이거라는 것이다. 그리고 대다수가 원룸이긴 한데 간혹 아파트를 배정 받는 경우도 있긴 하다. '''허나 아파트라고 기대하지 마라! 오히려 노후된 아파트로 배정 받을 수 있으며, 거실 1개에 방 하나 딸려있는 곳에 4명을 집어넣어서 닭장이 될 수도 있다. 오히려 2인 1실로 배정하고 나름 깨끗한 원룸이 훨씬 낫다.''' 또한 회사에서 퇴사 당했거나, 자진해서 회사를 나갔을 경우에는 당연히 칼같이 짐싸들고 기숙사 나가야 된다. 하루라도 안 나가면 바로 아웃소싱측에서 퇴거 요구를 할 수도 있고, 심하면 경찰까지 부를 수 있다. 간혹가다 차비가 없어서 난감해 할때 차비까지 긁어서 주는 아웃소싱 업체가 있긴 한데, 이는 지극히 드문 케이스로, 차비 없이 나가서 아웃소싱에 차비 달라고하면 대다수가 안 된다고 하거나, 욕을 먹을 수도 있다. 그리고 같은 방에 지내는 룸메이트한테 돈 없다고 돈 빌려달라거나 룸메이트가 없을때 룸메이트가 사놓은 식음료를 몰래 꺼내서 마시지 말자. 룸메이트가 알게되면 바로 아웃소싱에 클레임 들어가서 기숙사에서 쫓겨날 수도 있으며 심하면 경찰에 신고까지 당할 수 있다. 역으로 룸메이트가 내 물건을 절도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귀중품은 가급적 기숙사에 두지 않도록 하자. 애당초 허락을 받지 않고 남의 물건 마음대로 쓰지마라. 범죄다.(...) 아웃소싱이 운영하는 기숙사 1인실일 경우 위생상태가 [[개판 5분전]]이며[* 냉장고에 곰팡이가 있고 [[가스레인지]]가 작동하지 않는다. [[보일러]] 코드가 뽑혀있기도 하다.] 퇴실 시 청소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항의할 경우 '[[사회생활]] 첨 해보냐'는 기본이고 심하면 [[패드립]]까지 들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